경주여행 2025

[초3 쌍둥이와 경주여행] 3일차(1) 대릉원(천마총) / 오릉 :)신라 왕의 무덤 여행

flower-ssong 2026. 4. 30. 09:00

그동안 너무 게을러서

겨울에 다녀온 경주여행을 아직도 정리 중이네요.

 

2일차에

불국사, 석굴암, 동궁과월지, 첨성대 미디어아트까지

꽉 채운 하루를 보내고 나니, 

아이들이 아침에.. 완전히 기절 모드 

 

그래서 3일차는 

무리하지 않고, 가볍게 역사탐방 중심으로 

일정을 조정했어요.  

 

 

신라 왕들의 무덤 여행

 

대릉원 - 끝없이 이어지는 왕릉들

 

첫번째로 향한 곳은 대릉원.  

대릉원 입장료는 무료에요.

 

대릉원 안으로 들어가 천마총 방향으로 걷는데

정말... 릉(무덤)이 끝도 없이 이어져요!

 

🙂 " 엄마 이거 다 왕의 무덤이야?"

 

그래서 이렇게 설명해 줬어요. 

👧  “왕일 수도 있고, 왕비나 왕족일 수도 있어.
그리고 아직 발굴 안 된 무덤은
누구인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도 많아.”

 

🙂 "왜 무덤 크기가 다 달라?"

👧  “왕의 힘이나 권력, 얼마나 오래 다스렸는지,

나라 상황(전쟁/평화)에 따라 무덤 크기가 달라질 수 있어.”

 

천마총 - 이름의 비밀을 찾다

 

걷다 보니, 드디어 천마총 도착!

천마총은 대릉원 안에서 유일하게 내부 관람이 가능한 무덤이에요. 

그래서 천마총은 유료에요!!

 

👧 "왜 이름이 천마총일까?"

  천마도(하늘을 나는 말 그림)가 발견된 무덤이라서!

      천마도는 그림 작품이 아니라 말 안장에 그려진 그림이에요. 

 

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"진짜??"하면서 더 집중하더라고요!

 

👧 이 무덤의 주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어! 

      그래서 특징적인 유물인 '천마도'에서 따와서 이름을 붙인거야~

 

🙂 아이들 반응: "그래서 천마총이구나."

 

 

천마총 안에는 금관도 전시되어 있었는데, 

 

🙂  "저거 안 무거워?" "엄청 커 보인다!"

아이들 반응이 현실적이라 웃음이!!

 

왕관 사진 각도 잘 잡으면
왕관 쓴 것처럼 찍을 수 있는데… 관람객이 많아서 실패

오릉 - 박혁거세 이야기로 이어지다

 

우리 쌍둥이는 박씨!

 

그래서 자연스럽게

🙂 "박혁거세가 누구야?

라는 질문이 나와서

 

경주 오릉으로 이동했어요!

오릉 입구 - 신라문

사람이 없어서 더 특별했던 오릉!

도착했는데.. 

 

차 2~3대, 직원 외에는 우리 가족만 있었어요. 

추운 겨울 + 강풍 때문에

완전 전세 낸 느낌이었어요. 


👧 "왜 이름이 오릉일까"

무덤이 5개라서 오릉

 

신라 초기 왕 4명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알영부인을 제외하고 모두 박씨!

  • 1대 박혁거세
  • 알영부인
  • 2대 남해차차웅
  • 3대 유리이사금
  • 5대 파사이사금

하지만!

👉 어느 무덤이 누구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어요

 

오릉 - 무덤설명 비석

🙂 "왕 무덤인데도 모른다고?"

👧"옛날 기록이 부족하거나 발굴이 안된 경우도 있어서 그래."

 

오릉 앞에 숭덕전이 있는데, 문이 닫혀 있었어요.

문틈으로 살짝 보니 제기 등이 있는 걸로 봐서

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보였어요. 

 

그리고 하나 더 아쉬웠던 점

알영부인 탄생 우물..

보고 싶었는데 

아이도, 저도 너무 추워서... 포기

 

점심 먹으러 출발~

 

3일차: 대릉원 -오릉 -  점심 - 숭문대(미디어아트) - 호텔(경주시티호텔)

 

 

[초3 쌍둥이와 경주여행] 준비부터 쉽지 않았다 - 경주 어린이 역사책 &유튜브 활용기

 

[초3 쌍둥이와 경주여행] 준비부터 쉽지 않았다 - 경주 어린이 역사책 &유튜브 활용기

신랑과 11월초부터 고민을 했어요. 이번 겨울 방학엔 해외여행을 갈까, 아니면 국내에서 의미 있는 여행을 할까. 결론은 해외 대신 경주. 12월 말, 쌍둥이와 함께 신라 역사탐방을 하기로 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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